2023~2024년 전국 주택가격 전망(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환경변화 영향분석 보고서)

고금리 영향이 경기침체와 겹치면서 올해 국내 집값은 -3.3%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가격 상승 시기에 급등했던 서울 강남이 부동산 위기 땐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수도권의 하락률은 부동산 가격이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 하반기에 -10.0%에 이르렀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4일 전국 부동산 가격을 비교한 ‘주택시장 전망 및 주거환경 변화 영향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년 대비 3.3%였다.

수도권은 2.9%, 지방은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집값 천하무적 지역’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하락폭이 -2.7%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가 부동산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던 부동산 가격이 경기 위축과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집값 하락률은 전국 -8.0%, 수도권 -10.0% 수준이다.

보고서 분석에 따르면 거래량 감소는 이미 2021년 하반기, 즉 2년 전부터 시작됐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정부의 강력한 주택규제는 역사적으로 공황매수, 풍선효과 등의 부작용을 일으켜 집값이 사실상 살 수 없는 수준까지 치솟고 금리 상승과 함께 주택 수요 급감이 이어지고 있다.

금리와 경기침체. 그는 이것이 부동산 가격 하락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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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집값 3.3% 하락 예상” 강남도 면역 없어 보인다

연합뉴스 그래픽